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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량과 장 건강

현대인 누구나 겪는 만성변비와 잦은설사, 사례로 알아보자.
제목 현대인 누구나 겪는 만성변비와 잦은설사, 사례로 알아보자.
작성자 허브보리



변비로 고생한 경험,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어 봤을 것이다. 무리하게 힘을 주어야만 배변할 수 있는 경우, 대변이 딱딱하게 굳은 경우, 불완전한 배변감으로 시원함이 없는 경우 등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회 미만인 경우 만성변비라 할 수 있다. 현대인 대부분이 경험하게 되는 만성변비는 스트레스성 변비로 긴장을 할 경우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면서 소화기관의 운동이 멈추기 때문에 발생한다.

또한, 다이어트 역시 심각한 만성변비의 주범. 충분히 먹어야 소화가 되고 배변활동이 이뤄지는데 섭취하는 음식물 자체가 적으니 대변이 만들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고, 수분 섭취가 충분하지 않아 배변활동이 활발치 못한 경우도 많으니 이러한 환경들이 만성변비를 나타나게 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 뿐만 아니라 항문, 직장, 대장의 운동 능력이 남들보다 떨어지는 경우에도 변비를 쉽게 앓아 만성 변비 증상으로 확장되기도 한다.



만성변비 외에 일상 생활을 힘들게 하는 또 하나의 복병은 잦은 설사다. 배변 횟수가 하루 4회 이상, 또는 하루 250g 이상의 묽은 변이 나올 때 설사 증상이 있다고 본다. 성인의 경우 2~3주 이상 지속되는 잦은 설사를 만성 설사, 그 이하는 급성 설사라고 정의한다. 급성 설사는 식중독으로 인한 설사가 가장 흔한데, 오염된 음식을 먹은 지 12시간 내에 반응이 오며 오래 앓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20일 이상 이어지는 잦은설사를 만성설사라 칭하는데,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 검사로 확인 할 수 있는 특정한 장 관련 질환은 없지만 만성 변비 혹은 잦은 설사 같은 배변장애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로, 스트레스 및 긴장, 불안감 등 심리적인 이유에서 기인한다. 또한, 심리적 이유 외에도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이나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만성설사로 확대되어 언제나 휴지를 들고 다니며 화장실 위치를 파악해야하는 고질적인 장 질환을 겪기도 한다.

현대인 누구나 겪는 변비와 설사.
사례로 알아보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만성 변비와 잦은 설사, 만성설사를 동반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반가워하는 이는 그 누구도 없을 터. 하지만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살펴보면 만성변비 혹은 만성 설사를 겪을 수 밖에 없다.


대학 졸업반 A씨(24세, 여)는 아침을 굶기 일쑤고, 점심과 저녁은 스터디 하다가 간단하게 편의점 도시락으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하루 종일 앉아서 공부하다 보니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고 불규칙적이고 영양이 부족한 식사로 만성 변비에 시달린다.




사회초년생 B씨(30세, 남)는 하루가 머다 하고 이어지는 친구와의 술자리, 회사 회식 등 과음으로 인해 소화기능이 매우 저하된 상태다. 과음하고 나면 다음 날 아침 여지없이 배탈과 함께 잦은 설사가 시작된다. 하지만 출근해야 하니 급한대로 지사제를 먹고 하루 일과를 시작하며, 저녁때가 되면 또 다시 술 자리에 참여해야하는 스트레스가 이어진다. 악순환의 연속이다.




8년 차 직장인 C씨(32세, 여) 역시 잦은 야근으로 식사를 거르기 일쑤다. 게다가 1인 가구라 ‘혼밥’을 하다보니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족 혹은 친구를 만나 식사하는 날은 일명 ‘몰아먹기’를 하다 보니 과식한 날은 여지없이 배탈이 난다. 만성 변비와 잦은 설사가 번갈아 찾아오는 최악의 조합이다.



만성변비와 만성설사 같은 배변장애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늘 긴장과 초조함을 동반한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개선되지 않으니 대부분의 경우 그대로 방치하다가 심각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기도 한다.